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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파는 한 단만 사도 양이 많아서 끝까지 다 먹기 어려운 채소 중 하나예요. 냉장고에 그냥 넣어두면 며칠 지나지 않아 물러지거나 냄새가 배기도 하고, 결국 버리게 되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보관 전에 몇 가지만 신경 쓰면 대파를 훨씬 오래, 그리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파 보관법과 오래 먹는 방법을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대파 보관 전, 먼저 정리해야 할 것들

    대파는 보관 방법보다도 ‘보관 전에 어떻게 손질했는지’에 따라 신선도 차이가 크게 납니다. 흙이나 상한 잎을 그대로 둔 채 보관하면 멀쩡한 부분까지 금방 상하기 쉬워요. 보관 전에 아래 두 가지만 먼저 해주세요.

    단계 이유
    겉잎 제거 상한 부분 번짐 방지
    물기 제거 무름·곰팡이 예방
    요약 대파는 보관 전에 정리만 해도 신선도가 훨씬 오래갑니다.

    특히 씻은 후에는 물기를 남기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해요.

     

    냉장 보관으로 대파 신선하게 먹는 방법

    대파를 금방 사용할 예정이라면 냉장 보관이 가장 무난합니다. 다만 아무렇게나 눕혀 두면 잎 끝부터 물러지기 쉬워요. 대파는 자라는 방향을 살려 보관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보관법 설명
    세워서 보관 수분 유지에 유리
    신문지·키친타월 습기 조절
    요약 냉장 보관은 ‘세워서, 감싸서’가 핵심입니다.

     

    채소칸에 눕혀 두는 것보다 세워 보관하면 훨씬 오래 싱싱해요.

     

    대파를 오래 먹고 싶다면 냉동 보관이 좋아요

    대파를 한 번에 다 쓰지 못한다면 냉동 보관이 오히려 가장 실용적인 방법이에요. 미리 손질해 두면 요리할 때 바로 꺼내 쓸 수 있어 조리도 훨씬 편해집니다.

    방법 활용
    미리 썰어 냉동 국·볶음 요리 바로 사용
    소분 보관 냄새 배임 방지
    요약 대파는 냉동해도 풍미가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자주 쓰는 양만큼 나눠 두면 훨씬 편해요.

     

    대파 보관하면서 자주 하는 실수

    대파가 빨리 상하는 경우를 보면 대부분 보관 방법 자체보다는 사소한 습관 때문에 생깁니다. 아래 실수는 특히 많이 하는 편이에요.

    실수 문제점
    비닐 밀봉 물러짐·냄새 발생
    물기 있는 상태 곰팡이
    요약 밀봉보다는 통풍이 더 중요합니다.

    조금 번거로워도 종이나 키친타월이 훨씬 안전해요.

     

    대파를 끝까지 알뜰하게 먹는 방법

    대파는 버릴 부분이 거의 없는 채소예요. 남은 부분도 용도만 바꾸면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활용
    뿌리 부분 육수용 활용
    남은 흰대 냉동 보관
    요약 대파는 보관과 활용을 함께 생각하면 훨씬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식재료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어요.

     

    대파는 보관법만 바꿔도 신선함과 사용 편의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오늘 사 온 대파부터 천천히 정리해 보세요.